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테리오스(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진명 == ||'''[[미노타우로스]]''' 크레타섬을 지배하는 왕 미노스의 아내인 파시파에가 황소와의 사이에서 낳은, 인간의 몸에 소의 머리를 갖추고 태어난 괴물. 미노스는 해신 포세이돈에게서 주어진 황소를 바치기로 약속했지만, 몇 년 뒤 그 신의 황소가 아까워져서 본래 바쳐야할 것과는 다른 소를 바쳐버린다. 약속을 짓밟힌 포세이돈은 미노스왕의 아내 파시파에에게 저주를 걸어 황소에게 욕정을 갖도록 유도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별을 지배하는 자"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아스테리오스지만, 그는 소의 머리에 사람의 육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미노스 왕의 소를 의미하는 '미노타우로스'로 불렸다. 향후 이어질 추문에 난감해진 미노스는 유명한 공장(工匠) 다이달로스에게 명령해 "결코 나올 수 없는 미궁"── 즉, 라비린스를 짓게 했다. 왕의 명령으로 아스테리오스에게는 소년 소녀가 일곱 명씩 산제물로 바쳐졌다. 당연히 자기 나라의 인간을 바칠 수 없었기 때문에 미노스 왕은 쳐들어간 국가 아테네에 배상으로 제사를 요구했다.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아스테리오스를 물리치기 위해 스스로 나섰다. 외모가 수려한 테세우스에게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는 첫눈에 반해버렸다. 테세우스는 그녀의 도움을 받아 탈출불가능한 미로에서 탈출과 아스테리오스 타도를 해냈다.|| [[영령(TYPE-MOON/세계관)|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 포세이돈과 관계된 황소라는 단어에서부터 이미 뻔하지만 정체는 [[테세우스(Fate 시리즈)|테세우스]]가 처치한 괴물로 유명한 [[미노타우로스]]. 아스테리오스는 신화에 남지 못한 그의 형식상의 '왕자로서의' 이름이자 본명이다. 성격 자체는 매우 순수하고 순박한 소년이지만 태생 자체가 비극 자체였다. 태어날때 부터 환영받지 못한 슬픈 운명을 타고났는데 파시파에가 미노스 왕이 빼돌린 하얀 황소와의 사이에서 관계를 맺어 태어난 존재이다. 태어날 때 뇌광 같은 울음소리를 내며 태어났으며, 신성한 하얀 황소와의 관계에서 얻은 큰 몸 탓에 파시파에 왕비는 가혹한 출산을 이기지 못하고 끔찍한 난산 끝에 그를 낳자마자 탈진과 출혈이 겹쳐 결국 죽었다. 한 순간에 괴물이 태어나고 아내를 잃은 미노스 왕은 그를 죽이고 싶었지만 해신에게 받은 것을 부당하게 빼앗은 황소의 자식이기에 죽일 수는 없었고, 그렇다고 추방하면 살아남아 반드시 인간에게 해를 끼칠 운명이기에 추방할 수도 없었고, 처음부터 애정 따윈 없기에 기를 수도 없었다. 그렇기에 미노스 왕은 전설적인 만능공장 다이달로스를 시켜 미궁을 만들고, 그 안에 아스테리오스를 가뒀다. 아이를 받은 시녀를 죽였기에 진상을 아는 사람은 사라지고, 세상에는 그저 미노스 왕이 기르는 사악한 소라고만 알려진다. 그리고 9년마다 산제물로 어린아이들이 바쳐졌다. 아스테리오스를 가두며 미노스 왕이 괴물이라고 불렀기에 아스테리오스는 자신을 괴물이라고 생각해버렸다. 자신이 괴물이란 걸 부정했다면 증오가 태어나 쌓이고 그 결과 미궁을 재구축해 더욱 강한, 진짜 괴물이 되었겠지만 그는 괴물이 아닌 짐승이 되었다. 산제물은 이미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박탈당한 상태이고, 자신은 괴물이기에 그들을 먹었다.[* 이를 이아손은 후술하듯 크레타의 대영웅이 될 수 있던 녀석을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고 미노스 왕을 깠다.][* 참고로 영령전승에서는 테세우스에게 이때의 일을 이야기하면서 '그냥 '''기뻤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이것은 괴물의 소임을 다한다는 자각을 가질때만큼은 '''어둠에 떨며 홀로 외로워하는 어린아이'''가 아닐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몇 년 몇 개월을, 낮도 없이 밤도 없이 아무런 유열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죽지 않고 살아만 있는채 살아있었다. 그리고 어느날 [[테세우스(Fate 시리즈)|테세우스]]와의 혈전 끝에 단검으로 심장을 찔리고, 죽기 전에 그와 대화를 나누고 숨이 끊어진다. 그리하여 미노타우로스는 쓰러지고, 미노스 왕이 숨기려고 했던 괴물의 출생비화는 밝혀졌으며,[* 정황상 테세우스가 밝힌 모양인데, 그러면 크레타의 공주인 아리아드네가 내막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이 둘의 싸움은 괴물을 인간이 구축한 영웅담으로서 길이길이, 영원히 구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